잠실새내역 청산맛감자탕에서 먹어본 묵은지찜~

잠실새내역

"청산맛감자탕 묵은지찜"

  

 

안녕하세요! 이제 더위도 좀 풀리고 선선해지는 가을이잖아요. 서울에 일을 좀 보러 갔다가 친구들과 잠깐 만나서 저녁식사를 한적이 있는데요. 그날 먹었던 잠실새내역 청산맛감자탕의 묵은지찜을 사진에 담아뒀다가 생각나서 노을 이렇게 맛있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정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이곳의 원래 지명이 신천역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잠실새내역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어쨌든 서울에서 만나면 이곳 청산맛감자탕에서 만나는 것 같아요. 음식이 맛있게 정서에도 잘 맞아서 그런가봐요.

 

 

 

 

 

 

     

묵은지찜이 이렇게 나왔어요. 크게크게 썰어넣은 두부와 패랭이 버섯이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그리고 훈제 고기가 들어갔고 칼칼함이 살아있는 국묵맛은 스트레스까지 날려줘요. 일단 끓여야겠죠.

 

 

 

 

 

 

   

잠실새내역 묵은지찜은, 이렇게 비주얼이 아주 훌륭해요. 다른 각도에서 보니 훈제 고기가 아주 예쁘게 플레이팅된 것 같아요. 그리고 맛의 한수인 묵은지가 듬뿍 들어가 있어요.

 

 

 

 

 

 

  

이제 조금 끓기 시작해서 묵은지도 예쁘게 가위로 잘라서 넣고 좀더 가열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왠만한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묵은지찜이라서 엄청 기대가된답니다.

 

 

 

 

  

이제 맛있게 끓여져서 먹기시작했어요. 이렇게 묵은지와 훈제고기를 함께 싸서 먹는 거에요. 국물은 진짜 칼칼해서 줬고, 고기도 맛도 훌륭했어요. 사진에서는 없지만 공기밥과 간단한 음료들을 시켜서 먹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고 왔답니다:)

 

 

 

 

 

   

이곳 잠실새내역에는 워낙 음식점이 많아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으려면 정말 쉽지는 않을꺼에요. 검증된 음식점에 맛있게 먹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